슬라이드(미닫이) 붙박이장은 문짝이 멀쩡해도 바퀴가 먼저 닳습니다. 문 한 짝이 보통 20~40kg인데 이 무게를 하부 롤러 두 개가 매일 받아내기 때문입니다. 무겁게 끌리고, 덜컹거리고, 한쪽이 처지는 증상은 대부분 롤러·가이드·레일 세 부품 안에서 해결되며 문짝과 장 몸통은 손대지 않습니다. 이 페이지는 문짝 교체가 아니라 슬라이드 구동부(레일·롤러) 수리만 다룹니다.

슬라이드도어는 아래에서 굴리는 하부 롤러, 위에서 잡아주는 상부 가이드, 바닥의 레일 세 부품이 역할을 나눠 맡습니다. 증상을 들어보면 어느 부품이 문제인지 대체로 좁혀집니다.
| 증상 | 유력 원인 | 조치 |
|---|---|---|
| 문이 무겁게 끌리고 밀 때 힘이 들어감 | 하부 롤러 마모·이탈 | 롤러 교체 |
| 밀 때마다 덜컹거리고 문 윗부분이 흔들림 | 상부 가이드 이탈·마모 | 가이드 재고정·교체 |
| 문이 한쪽으로 처져 옆 문과 틈이 벌어짐 | 좌우 롤러 높이 불균형 | 높이조절 나사 보정 |
| 드르륵 긁히는 레일 소음 | 레일 변형·홈 이물(먼지·머리카락 뭉침) | 레일 청소 또는 교체 |
※ 증상이 두 가지 이상 겹치면(예: 무겁게 끌리면서 처짐) 롤러 마모가 진행돼 높이까지 주저앉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은 단순합니다. 부품이 닳은 것인지, 부품이 올라타는 바탕이 망가진 것인지를 봅니다.
롤러·가이드 교체는 보통 30분~1시간대, 레일 교체까지 포함하면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항목 | 대략 비용 |
|---|---|
| 하부 롤러 교체(문 한 짝 기준) | 3만~7만원대 |
| 상부 가이드·부속 교체 | 2만~5만원대 |
| 하부 레일 교체(레일 길이에 따라) | 8만~20만원대 |
| 높이·개폐 조정만(부품 교체 없음) | 3만~5만원대 |
※ 문짝 무게·짝수, 레일 길이,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변동됩니다. 방문 전 문 안쪽 하단 롤러 사진을 보내주시면 견적 폭이 크게 줄어듭니다.
증상에 따라 나뉩니다. 드라이버 하나로 되는 일과 부품·공구가 필요한 일을 구분해 보세요.




현장에서 보면 무겁게 끌리는 증상의 대부분은 하부 롤러 마모가 원인이라 롤러 교체만으로 해결됩니다. 다만 레일 바닥이 패였거나 휘어 있으면 새 롤러를 끼워도 한두 달 안에 같은 증상이 재발하므로, 방문 시 레일 상태까지 같이 확인한 뒤 교체 범위를 정합니다.
롤러·가이드 교체는 문짝 탈거와 개폐 조정을 포함해 보통 30분~1시간대에 끝납니다. 하부 레일까지 교체하면 레일 철거와 수평 재조정이 더해져 1~2시간 정도를 잡습니다. 부품이 현장에 준비된 경우 기준입니다.
안 됩니다. 슬라이드 롤러는 하중 등급(가정용 붙박이장 기준 대략 25~50kg급)과 바퀴 홈 폭이 레일 규격에 맞아야 합니다. 규격이 다른 롤러를 임의로 끼우면 당장은 굴러가도 문이 다시 이탈하거나 레일 홈을 갉아먹기 때문에, 기존 롤러를 빼서 규격을 확인한 뒤 동일 규격이나 호환 규격으로 교체합니다.
대부분의 슬라이드 롤러에는 높이조절 나사가 있어 십자드라이버로 2~3mm 범위의 기울기는 직접 보정할 수 있습니다. 나사를 끝까지 돌려도 수평이 안 잡히면 롤러 자체가 마모되거나 주저앉은 상태라 부품 교체가 필요합니다.
단종 롤러도 하중 등급과 홈 폭이 맞는 호환 규격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환품조차 없는 구형 레일이면 하부 레일과 롤러를 세트로 현행 규격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해결하며, 이 경우에도 문짝과 장 몸통은 그대로 씁니다.
문 안쪽 하단 롤러 사진 한 장이면 교체 범위와 견적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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